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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채용] 선발의 시작 서류전형

2019.08.22

cover[인사평가]에 이어 채용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트 확인하기 : 채용의 시작 인재상

 

선발의 시작 서류전형 - 기승전, 핵심가치와 직무 DB

모집 단계로서 채용공고를 게시하고 해당 공고에 지원서가 접수되면 기본적인 지원자 현황자료 작성과 더불어 전형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제 모집 단계에서 선발단계로 이동하는 거죠. 이 전형단계는 우리 대부분이 알고 있는 그 아이이기도 합니다. 흔히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적성검사 등으로 이야기될 듯합니다.

모집 단계의 핵심이 "최대한 많은&적합한 지원자 pool을 확보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이었다면 선발단계의 핵심은 "적합성(right) 판단 내지 평가가 적합하게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라 할 수 있습니다. 선발단계는 본질적으로 HRM에서 행하는 "평가"와 같습니다. 따라서 판단 내지 평가를 위한 기준이 필요하며 이 기준이 얼마나 잘 설계되고 운영되는가가 중요하게 됩니다.

매번 그렇듯 우리는 난관을 또 만납니다.

"기준"이라는 아이죠. 일단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설사 기준이 있더라도 사람의 판단과 해석을 통해 결론에 도달하므로 평가자가 사람이기에 가질 수 있는 오류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일 겁니다. 우리 담당자들은 나름 이런 기준을 만들려 부단한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핵심가치와 역량을 도출하고 질문지와 평가지를 만들어서 평가자의 주관을 배제하고자 노력합니다. 다만 그 기준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업철학이나 직무 DB가 부족하다는 건 그냥 인정하기로 하겠습니다.

직무 DB는 전문적으로 컨설팅하시는 분이나 기관도 있고 저처럼 개인적으로 작성하는 사람도 있죠. 다만 기억하셔야 할 건 직무 DB에서 중요한 건 양식도 중요하지만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양식은 벤치마킹이 가능하지만 지속적인 관리는 생각보다 강한 의지가 필요한 일입니다.shutterstock_706251700직무 DB 작성 예시 확인하기


핵심가치나 직무 DB가 일정 부분 있음을 전제로 이제 본격적인 선발 절차에 들어가 보려 합니다. 가장 먼저 서류전형이 있겠죠. N포탈의 정보를 살펴보면 서류전형이란 이렇게 설명됩니다.

 

응시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후보자의 적격성을 가려내는 시험의 방법을 말한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수동적일 수밖에 없는 단계입니다.

검토 대상 정보가 지원자가 제공한 정보에 국한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다양한 자기소개란의 질문들을 개발하고 질문을 심어 놓습니다.

 

이 질문들은 정말 중요합니다. 어디에서 태어나고 어릴 때 뭐하고 놀았는지가 우리 관심사는 아니니 말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핵심가치와 수행할 직무의 특성을 도출하는 일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이 도출에 대한 이야기는 채용 이후 직무관리에서 별도로 다루겠습니다. HRev, 2019 상반기 자기소개서 문항 모음 확인하기 


앞에서 이야기드렸듯이 선발과정은 일종의 '평가'의 과정입니다. 

지원서에 기재된 정보를 토대로 우리 기업과 해당 포지션에 적합한가?를 서면상으로 판단하는 과정입니다. 앞의 글에서 개인적으로 작성했던 채용 직무의 DB양식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채용에서 특히 서류전형에서 판단의 기준으로서 사용할 수 있는 항목들은 자격요건과 지식, 기술입니다. (참고로 해당 양식의 contents는 개인적으로 작성한 내용이므로 정답으로 인지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채용 직무의 직무DB 양식 확인하기

 

자격 요건들은 일종의 기계적 심사에 가깝고, 지식과 기술은 이후의 면접전형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전 단계로서 지원서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이 됩니다. 이러한 지식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을 지원서에 넣을 수 있겠죠.

 

뒤집어 이야기하면 직무 DB가 없다면 아주 일반적인 수준의 지원서를 받게 되고 우리 담당자들은 이러한 일반적인 지원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극히 제한된다는 점일 듯합니다. 게다가 이러한 DB가 규정되어 있다면 평가자마다 서로 다른 기준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제한을 걸 수도 있을 겁니다.

어떤 분들은 이러한 부분을 '역량'이라는 항목의 도출로서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를 '구조화된 면접'이라고도 하죠. 어떤 방식이든 그건 방법론의 차이이므로 무엇이 맞고 틀리다 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전 어디까지나 제 생각을 기재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쨌든 이런 데이터가 만들어지면 양식을 만드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겠죠. 그냥 각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SW와 익숙한 양식들을 변형하거나 보기 좋게 만들면 되는 일이니 말이죠.

 

이러한 DB의 관점에서 접근한 정부의 정책 중 하나가 우리가 최근 몇 년간 많이 들어왔던 '국가 직무표준(NCS)'입니다. 중소기업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일일이 만들고 관리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므로 국가에서 일종의 가이드로서 DB를 계속 축적하고 업데이트를 해준다는 점에서 초반에 개인적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었습니다. (과거형이죠) 다만 앞의 어느 글에서 이야기드렸듯이 이후의 진행과정에서 방법론과 외형적인 보여주기에 더욱 신경을 쓰면서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데이터에 소홀해진다는 점에서 점차 부정적인 관점으로 바뀌고 있다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서류전형 다음에 우리가 할 일은 면접전형입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채용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Rev 포스트를 확인하시면서 궁금한 사항이나 전하고 싶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midashri@midasi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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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꼭 필요한 HR 실무 정보들

[채용]

채용사이트엔 이런 컨텐츠가 필요해

잘 구성된 채용 사이트와 그 이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 현대건설 인재채용 페이지는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가장 클릭 수가 높은 인기 있는 콘텐츠로, 현대건설에 근무하는 사원∙대리급의 젊은 직원들이 ‘구매’, ‘설계’, ‘시공’, ‘해외영업’, ‘연구개발’ 등 5편의 직무소개 동영상에 직접 참여해 건설 직무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 사업본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 소개함으로써 향후 현대건설에 지원할 예비 건설인들에게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2. SK엔카 SK엔카의 채용사이트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채용 공고의 구성입니다. 바로 Journey Map이라는 항목인데요. 입사 후 성장 과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해당 직무에 입사한 뒤 곧바로 수행해야 하는 일, 중장기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입장이 아닌 지원자 관점에서의 육성 계획과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다른 직무의 Journey Map도 확인해 보세요.   [자동차 금융 사업기획 직무]   [웹/앱 서비스 기획 직무]       3. 한화그룹  - Dream tunes 한화에는 많은 계열사와 다양한 직무가 있습니다. 한화인 사이트의 Dream tunes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나의 성향과 장점에 맞는 한화의 계열사와 직무를 추천 받을 수 있습니다. 1단계는 어떤 회사에 다니고 싶은지, 2단계는 나의 업무 스타일과 보유 역량에 대한 질문입니다. 모든 서베이를 마치고 나면 추천하는 계열사와 추천 직무를 확인할 수 있고, 해당 계열사 정보와 직무가 소개된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Live at Hanhwa  인재경영 메뉴의 ‘라이프 앳 한화’에서는 현직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인터뷰를 마치 앞에서 보는 것처럼 경험할 수 있는 360인터랙티브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인터랙티브 컨텐츠는 취업 중비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제 현장과 직무,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HR이 수행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일 아닌가요? 지원자를 위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싶지만 홈페이지에 퍼블리싱하기까지의 과정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HR이 직접 컨텐츠를 제작하고 게시할 수 있도록 모듈형 빌더를 제공하는 솔루션이 있답니다. 아래 소개드리는 SPC 채용 사이트의 직무소개, 카카오커머스 채용사이트의 크루 소개 역시 채용솔루션 내 빌더를 사용하여 컨텐츠 트리를 구성하고 세부 페이지를 완성한 것입니다.    완벽한 채용 홈페이지를 위한 HR 솔루션 inAIR 비전문가도 클릭 몇 번으로 채용 홈페이지 구축이 가능한 채용 홈페이지 빌더를 알아보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세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추가로 확인해 보세요 : Technology for HR HR-Tech가 어떻게 선발 정확도를 향상하고, 지원자 경험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는지. 

  • Hrev
  • 2019.11.01

[채용, 추천콘텐츠]

채용담당자를 위한 필수 족보

그 동안 HRev Blog에서 제작한 채용에 관한 컨텐츠 중 인기가 많았던 아티클을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채용을 담당하고 계신 동료들에게 URL을 전달해 주세요. 화면 오른쪽에 주소 복사 버튼과 구독 신청 버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타이틀이나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콘텐츠로 이동합니다.     [지금까지의 채용설명회는 잊어라] 양방향의 소통으로 지원자에게도 기업에게도 더욱 의미 있는 이벤트로 진화한 채용설명회! 지원자들의 반응이 좋은 것은 물론, 우수 인재 확보 관점에서도 효과가 높다고 하는데요. 채용브랜드 강화에도 이만한 것이 없다고 하니, 채용을 담당하고 계신 분이라면 주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추가로 확인해 볼 만한 아티클 : [맞춤형 인재를 찾기 위한 맞춤형 면접 사례 10선]     [자기소개서 문항 모음] 이번 포스트에서는 자기소개서 문항을 만들며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소소한 이슈가 되었던, 좋은 질문들을 모아모아 소개합니다. 25개 기업의 선배, 동료 HR들의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받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기업 / 직무별 면접 질문 500개 모음]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엇일까요? 면접에 사용할 질문 리스트를 미리 작성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면접 질문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성격별 / 기업별 / 직무 별로 리스팅되어 있습니다. 평가를 진행해 주실 면접관들께 이 페이지를 공유해 드리세요.  추가로 확인해 볼 만한 아티클 : [혁신적인 인재를 찾는 창의력 면접 질문 리스트]   [면접관 교육으로 채용 성과 업그레이드하기] 면접에 많은 임직원들이 관여하게 하되, 지원자와 원활하게 상호작용하고 긍정적인 채용 경험을 남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면접관 교육훈련을 위한 체크리스트와, 면접관 교육을 위한 면접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법입니다. 구글에서 활용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다룹니다. 추가로 확인해 볼 만한 아티클 : [면접을 앞둔 평가자를 위한 3 STEP 가이드]        

  • Hrev
  • 2019.09.20